경매 공매 차이점 무엇?

경매-공매


경매 공매 차이점 무엇일까요?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아마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을 이용한 투자를 교육하는 강의까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매 공매 뜻


우선 이 두 가지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경매 뜻

채무를 가진 사람이 그것을 갚지 못해 돈을 빌려준 사람이 법원에 신청하여 부동산을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채무를 변제 하게 됩니다. 이때 매매의 주최는 돈을 빌린 채무자가 아닌 법원이 됩니다. 따라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채무 뿐만 아니라 이혼, 상속 등 법원 판결로 인해 이러한 경매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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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매 뜻

정부나 공공 기관이 소유한 재산 또는 압류 된 재산을 일반 대중에게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 한 재산, 소송 등으로 압류 한 재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부동산, 국유지, 차량, 가구 등의 물품 등입니다.

채무자의 채무에 대한 변제 목적이 아닌 정부의 재정 수입 증가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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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공매 차이점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다음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입찰 과정

절차와 관련된 차이가 있습니다.

  • 경매
    법원의 감독 하에 현장 입찰 진행
  • 공매
    공공 기관의 주최로 인터넷 입찰 진행

해당일 현장에 입장해야만 하는 경매와 온라인 입찰로 어디서든 가능한 공매의 차이점 중 하나 입니다.


2. 입찰가

이 두 가지는 유찰 시 낮아지는 입찰가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 경매 입찰가
    유찰 시 보통 20 ~ 30% 씩 낮아짐
  • 공매 입찰 가
    유찰 시 10% 씩 낮아짐



3. 진행 시간

준비 과정과 입찰이 진행되는 과정에 둘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 경매
    신청에서 매각까지 6개월 이상 시간 소요
    법원 승인, 공고, 입찰 준비 과정 등 포함
    유찰 시 1개월 단위 진행
  • 공매
    신청에서 매각까지 3개월 이내 시간 소요(간소화 절차 이용)
    유찰 시 일주일 단위 진행


4. 잔금 납부

입찰자의 낙찰 시 낙찰자가 잔금을 납부하는 것에도 둘의 차이가 있습니다.

  • 경매 낙찰자
    일시불 잔금 납부
    잔금 미납 시 재 입찰 불가능
  • 공매
    잔금 분할 납부 가능
    잔금 미납 시 재 입찰 가능


5. 인도 명령

강제성의 발휘에도 이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 경매
    인도 명령 가능으로 강제 집행 가능
  • 공매
    명도 소송 후 강제 집행 가능

따라서 공매의 경우 이것으로 인한 시간이 더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 열람 방법


경매 공매 차이점 알아보았습니다.

비슷해 보이면서 다른 둘의 차이는 위와 같습니다. 재테크 혹은 투자의 개념으로 이것에 접근하는 분들은 꼭 차이점을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