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과태료 범칙금 차이 어디서 누구에게 단속 되었느냐 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실수로 신호를 어기거나, 잠깐 차를 세워도 안 되는 곳에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며칠 후 집으로 범칙금이 아닌 과태료 부과 통지서가 옵니다.
자동차 과태료 범칙금 차이
언뜻 이 둘은 비슷한 말 같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어떤 걸 내는 게 더 좋을까요?
1. 자동차 과태료
과태료는 무인 카메라에 찍혔을 때 나오는 벌금입니다. 경찰이 아니라 구청 같은 행정기관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건 운전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를 때, 차를 가진 사람에게 내라고 하는 벌금입니다.
예를 들어 아빠 차를 엄마가 운전하다 찍혀도 과태료는 차 주인인 아빠에게 갑니다.
과태료는 가벼운 벌금이라서 벌점이 없고 전과 기록도 안 남습니다.
게다가 빨리 내면 20%나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내면 번호판을 떼어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빨리 내는 게 좋습니다.
2. 자동차 범칙금
범칙금은 경찰이 직접 단속했을 때 나오는 벌금입니다. 이건 경찰이 실제로 운전하는 사람을 확인하고 벌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태료보다 조금 더 무거운 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칙금은 보통 벌점도 같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신호를 어기면 범칙금과 함께 벌점이 15점이나 생기고, 점수가 쌓이면 운전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또 범칙금을 안 내면 법원에 가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기한 안에 내야 합니다.
과태료 범칙금 내가 고를 수 있을까?
우리가 고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무인 카메라나 블랙 박스로 적발된 건 과태료고, 경찰에 직접 적발된 건 범칙금입니다.
예전에는 통지서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일이 없습니다.
가끔 본인이 운전했다고 신고하면 과태료 대신 범칙금을 낼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벌점이 생기니까 잘 생각해야 합니다.
■ 벌점 기록 보험료 영향
범칙금을 내면 교통 법규를 어겼다는 기록이 생깁니다. 이 기록은 나중에 보험 회사에도 전달됩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신호 위반이나 속도 위반 같은 걸 여러 번 하면 보험료가 5%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벌점이 너무 많아져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되면, 다시 운전하기도 힘들고 보험 가입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과태료 범칙금 차이 중요합니다.
과태료든 범칙금이든, 가장 중요한 건 제때 잘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아예 위반하지 않는 것입니다.
신호를 잘 지키고, 속도도 맞추고, 정해진 곳에만 차를 세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