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공무원 출근은 해야 합니다. 공무원은 근로 기준 법을 적용 받는 근로자가 아닌 국가 공무원 법 적용을 받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왜 출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관공서 이용이 필요한 분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로자의 날 공무원 출근은 왜?
매년 5월 1일 이 날은 많은 회사들이 이날을 유급 휴일로 정해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공무원의 경우 다릅니다. 이날에도 평소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 근로자의 날 공무원 휴무
공무원은 근로 기준 법이 아닌, 국가 공무원 법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 기준 법에 따라 정해진 날이기 때문에,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 공무원들은 쉬는 날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는 근로자의 날에 쉬고, 또 누구는 출근을 하는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떤 법을 따르는 지에 따라 휴일 여부가 달라집니다.
5월 1일 공무원 근무 여부
관공서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이나 주민 센터 같은 관공서에서는 평소처럼 업무를 보게 됩니다. 심지어 학교도 이날 정상적으로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들도 공무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반 회사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은 이날을 쉬는 날로 보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라는 법률 때문입니다.
이 규정에는 설날이나 추석, 현충일 같은 날이 포함되어 있지만, 근로자의 날은 빠져 있습니다.
■ 근로자의 날 공무원 출근은 정상 근무
공무원들은 근로자의 날에도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까지 평소와 똑같이 근무합니다.
▶ 근로자의 날 공무원 근무 수당
이날 일하면 수당을 더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 않습니다.
공무원에게는 법적으로 정해진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날 일해도 별도의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로자의 날 공무원 출근은 왜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5월 1일, 어떤 사람에게는 가족과 소풍을 가는 날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조용히 책상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 근무를 하기 때문에 관공서에 볼 일이 있는 분들은 평소처럼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