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란 말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매매와 차이는 정확하게 뭘까요? 그리고 전매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은 같지만 그 과정에서 차이를 가진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분양권
아직 완성되지 않은 건물이나 주택(아파트)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을 분양권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일반 분양권, 조합원 분양권, 임대차 분양 전환권 등이 있습니다.
이 분양권을 매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전매와 매매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분양권 전매란 ?
건물이나 주택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행위로 이 둘은 그 의미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집니다.
이 둘의 결정적 차이는 주택의 완공 상태에서 있습니다. 즉, 계약 시점, 매매 시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 매매
완공 후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 - 전매
완공 전 부동산의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이전
즉, 집을 파는 행위를 매매라고 하며 해당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리르 입주 전 판매하는 행위를 전매라고 합니다.
따라서 분양권을 매매하는 행위는 전매에 해당합니다.
분양권 전매 방법
아직 건설 중이거나 완공되지 않은 주택의 구매 권리를 타인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전매 가능 확인하기
우선 전매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주택의 계약에 따라 또는 규제 여부에 따라 전매가 불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매 제한 등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계약하기
일반적인 전매에 관한 매매 계약을 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은 계약서에 필수로 명시되어야 합니다.
- 매매 조건
- 거래 금액
- 계약금
- 잔금 지급 일정
3. 계약금 납부 및 신고하기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금을 납부합니다. 그리고 실거래가 신고를 합니다.
4. 중도금 대출 승계하기
매도하는 나의 분양권에 걸린 중도금 대출이 있다면 이것을 매수인에게 승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해당 은행에서 진행해야 하기에 심사 과정이 필요하며 그 기간에 대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5. 계약자 변경하기
대출 승계까지 완료 후 해당 건설사 방문해 계약자를 변경합니다. 다음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 매수인, 매도인 신분증
- 매매 계약서
- 대출 승계 관련 서류
6. 세금 납부하기
매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양도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이는 지역이나 규제 등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무 전문가를 통해 진행하거나 관련 사항에 대한 꼼꼼한 확인 후 시기, 보유 기간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분양권 전매란 무엇이며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기 보유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는 좋은 방법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분명 세금이 존재하고 규제가 존재하기에 이 부분에 충분한 이해를 하신 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