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수당 받는 기준 및 계산법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나라에서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이 수당을 챙기기 위해서는 작은 기준이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그 기준에 부합할 것입니다. 법으로 정해진 이것을 꼭 챙겨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연차 수당 받는 기준
우선 연차 수당의 개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 개념을 꼭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연차 수당이란?
직장에도 내가 원할 때 쉴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걸 연차 휴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이 바빠서 그 휴가를 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회사가 대신 돈으로 보상해 주는 것을 연차 수당이라고 합니다. 이건 그냥 회사 마음대로 주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 연차 수당 받는 대상
도대체 누가 이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5명 이상이 일하는 회사에서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
대부분의 근로자라면 거의 다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1년 동안 회사에 거의 빠지지 않고 출근하면 15일의 휴가가 생기고, 이걸 1년 안에 다 못 쓰면 그만큼 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일한 지 1년이 안 되었다면, 1달 개근 할 때마다 하루 씩 쉴 수 있는 연차가 생깁니다.
단, 회사가 법에 따라 미리 연차 쓰라고 제대로 알려줬다면, 못 쓴 연차에 대해 돈을 안 줘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보내는 공지나 문자를 꼼꼼히 봐야 합니다.
연차 수당 계산법
연차 수당 계산은 하루에 받는 평균적인 돈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매달 360만 원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달에 평균 209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시간 당 돈은 약 17,225원이 됩니다. 하루 8시간 일한다면, 하루에 약 137,800원을 버는 셈입니다.
이 사람이 휴가 5일을 못 썼다면, 137,800원 × 5일 = 689,000원을 연차 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 계산이나 금액의 계산이 어렵다면 아래 계산기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연차 수당 지급 시기
연차 수당은 보통 회사를 그만둘 때나, 연차를 쓸 수 있는 기간이 끝났을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는 생긴 날부터 1년 안에 써야 하고, 못 쓰면 수당으로 받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미리 연차 쓰라고 공식적으로 알렸고, 직원이 그냥 안 썼다면, 회사는 그 연차에 대해 돈을 안 줘도 됩니다. 이걸 연차 사용 촉진 제도라고 합니다.
또, 연차 수당은 3년 안에만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잊고 있다가 3년 지나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차 수당은 말 안 하면 못 받습니다. 왜 돈이 안 들어왔지 생각하지만, 연차 수당은 회사가 자동으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요청해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회사를 그만둘 때, 내가 연차를 얼마나 썼는지 기록이 정확해야 나중에 따질 수 있습니다.
언제 며칠 썼는지 모르겠다면, 회사가 수당 안 줘도 반박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꼭 연차 기록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연차 수당 받는 기준 및 계산법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은 내 권리입니다. 그냥 보너스가 아닙니다. 내가 쉴 수 있었는데 못 쉰 걸 보상 받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회사에서 먼저 챙겨주지 않으면, 내가 물어보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