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날 할 일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과거와 달리 1인 사정이 늘어나며 어떤 것은 꼭 내가 처리해야만 합니다.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에 이런 체크 리스트를 이용해 빼 먹지 말고 준비하면 이사가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아닌 새로운 설렘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 전 준비사항
이사를 많이 해보지 않은 분은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사 업체를 이용한다 해도 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처리하고 준비하고 마무리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면 다음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버릴 것 분리하기
가장 먼저 버릴 것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대형 가구나 가전의 경우 적어도 일주일 전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충분히 처리할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중요한 것 따로 보관하기
버릴 것과 반대로 소중하게 보관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따로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사 과정에서 분실이나 파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로 돈이 될 수 있는 귀중품 등이 그렇습니다. 각종 서류 등도 따로 보관하면 좋습니다.
3. 이전 및 변경 신청 또는 해지 신청
다음과 같은 것들의 이전 및 변경, 해지 신청이 필요합니다.
- 도시 가스: 기존 해지 신청, 새 주소 연결 신청
- 인터넷(케이블 TV 등): 이전 설치 신청(불가 한 경우 해지 신청)
- 관리비: 관리비가 자동 이체 중인 경우 이것의 해지 신청
- 정수기 이전 설치 신청
- 전기 검침: 이사 당일 검침 신청
- 주소 변경 신청: 은행, 보험사, 통신사 등에 변경 신청
조소 변경의 경우 온라인으로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입 신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바로 가기를 통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시 공인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이삿날 할 일 체크 리스트
이사 전이 준비 과정이었다면 이삿날은 지금 꼭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1. 각종 정산
내가 살던 집의 관리비, 각종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등)을 이사일 기준으로 정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사한 곳에서 잔금을 치러야 합니다. 또 새 집의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 역시 이전 사람의 정산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이사 과정 확인
대부분 포장 이사 등의 이사 업체를 이용합니다. 이 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합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짐 등의 이사 과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이사 직후 할 것들
전입 신고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기에 꼭 당일 신고와 함께 확정 일자까지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쓰레기 배출 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사 과정에 쓰레기가 많이 생깁니다. 요즘은 아무 때나 배출할 수 없는 주택들이 많기에 관리 사무소 등에 문의해 분리 배출이 가능한 날을 확인하고 배출합니다.
4. 이전 확인
이전 신청한 것들의 이전 상황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누락으로 인해 양쪽으로 요금이 발생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요금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사 후 확인할 것
이사 후에는 지금 진행한 이사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1. 이삿짐 점검
가구나 대형 가전 등의 외관을 잘 확인하고 작동까지 확인해 봅니다. 이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분실이나 누락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새 집 점검
새 집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계약 전 보았던 상태와 다르거나 문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수도, 변기, 새시, 문 등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비밀번호 변경
마지막으로 집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이삿날 할 일 체크 리스트 알아보았습니다.
이사 준비, 이사 중 그리고 이사 후 할 일이 분명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이니 이사 경험이 없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이사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