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유형 분류 따라 치료 방법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유형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모는 이제 질병에 가까운 것이 되었습니다. 그저 미용의 문제가 아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질병으로 인식되는 탈모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탈모로 생명에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하지만 탈모로 인해 이제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은 남녀노소 모두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심한 경우 정서적 문제로 발전해 정상적인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탈모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 탈모 기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모발의 개수는 5~7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이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의심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탈모 유형 분류 및 치료 방법
탈모에도 그 유형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1. 남성형 탈모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탈모로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합니다. 특징으로는 M자 모양 탈모로 시작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축축한 비듬이 머릿속에 있다면 남성형 탈모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이 원인인 탈모이기에 호르몬 차단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바르는 약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2.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처럼 머리가 빠지는 형태가 아닌 모발의 굵기나 밀도가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는 몸의 쇠퇴 현상으로 인해 머리가 자라지 않는 탈모 형태입니다. 전반적으로 머리가 비어 보이거나 두피 사이사이가 많이 보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머리를 감고 하루가 지난 후 20 가닥의 머리카락을 당겨 5 가닥 이상이 빠진다면 이러한 여성형 탈모가 진행되기 전의 전조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은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런 탈모의 경우 갱년기를 지난 여성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급격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 문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우, 펌이나 염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직접적인 탈모보다는 모발 손상에 따른 빠짐으로 이어지기에 단백질 등을 이용한 모발 영양 공급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 원형 탈모
원형 탈모가 발생하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원인은 자가 면역 질환과 극심한 스트레스입니다. 자가 면역 질환의 경우 자신의 모발을 면역 체계가 스스로 공격해 몸에서 탈락 시키는 것이고 스트레스는 이미 우리가 잘 아는 그러한 형태입니다.
원형 탈모의 치료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이용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직접 도포하거나 복용하는 방법 등을 사용합니다. - 면역 조절제 및 면역 치료
아토피 등에 사용되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직접적인 면역 치료로 알레르겐 도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발모제 사용
탈모가 된 곳에 발모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탈모 약물 치료 효과
최소 3개월 이상 약을 복용해야 머리를 덜 빠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해야 솜털이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절대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면 안 됩니다. 이런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 작용해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탈모 유형 분류 및 치료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시작된 탈모는 다시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빨리 시작하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