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에서 대출 규제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DSR 도입을 결정하며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DSR 도대체 어떤 개념일까요? 그리고 내 DSR 계산 방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담대를 계획하는 분이라면 이것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DSR 뜻
경제 뉴스나 기사 혹은 대출을 진행해 본 분이라면 DSR 한 번은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것은 채무자가 연간 버는 돈으로 이 대출을 잘 갚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준입니다.
과거에는 없던(사용하지 않던) 개념으로 저금리 시대에는 비교적 대출 상환이 수월해 중요하지 않았지만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상대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며 상환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계산을 꼭 해봐야 내가 추가 대출이 가능한지 아니면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고 이 기준에 따라 은행이나 금융사도 대출을 실행하게 됩니다.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그 기준은 뭘까요?
내 DSR 계산 방법
DSR 계산은 아래의 수식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 모든 주담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연간 총 상환액 + 기타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합한 총 상환액 / 연소득 X 100
수식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바로 위 DSR 계산기 이용해 계산해 보시면 나의 DSR 상태(%)와 대출 가능 예상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DSR DTI 차이
DSR과 DTI를 헷갈려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DSR: 주담대 원금과 이자 상환 액 + 기타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 액
- DTI: 주담대 원금과 이자 상환 액 + 기타 대출 이자 상환 액
즉, 같은 대출을 가지고 있어도 DSR의 경우 기타 대출의 원금까지 포함이기에 당연히 수치가 높게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대출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내 DSR 계산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될 스트레스 DSR. 벌써 대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질 대출을 미리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